프로젝트

소개

북한 내 인권유린 사망·실종자 매장지 및 관련 위치 조사
(2015년~계속)

2014년 2월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북한정권과 인권범죄 가해자들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다가올 북한의 전환기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특히 인권참상의 면면을 규명하고 가해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추궁하는 것 못지않게 피해자와 피해가족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진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전문분야들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협력활동기반∙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북한의 인권범죄 관련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신속하게 현장으로 가서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할 조사에 필요한 자료나 현장 훼손을 방지하고, 물질적∙법과학적 증거들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미리 위치를 파악하고 기록하는 디지털 매핑(mapping, 지도화, 地圖化)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2년간의 구상과 준비

2014년 9월에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사무국과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2015년 4월부터 미국 국립민주주의기금(NED)의 기금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조사기법과 절차를 보완하고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전했습니다.

2016년 3월까지 1년 동안 기술관련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해외 각국의 인권단체와 전문기관, IT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유용한 기술자문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탈북민 100명에 대한 예비인터뷰를 실시함으로써 조사기법과 절차, 기록관리체계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2년 남짓한 기간의 구상과 준비를 거쳐 프로젝트 실행 2년차인 2016년 4월부터 매년 약 300명 규모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년간의 구상과 준비

2014년 9월에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사무국과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2015년 4월부터 미국 국립민주주의기금(NED)의 기금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조사기법과 절차를 보완하고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전했습니다.

2016년 3월까지 1년 동안 기술관련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해외 각국의 인권단체와 전문기관, IT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유용한 기술자문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탈북민 100명에 대한 예비인터뷰를 실시함으로써 조사기법과 절차, 기록관리체계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2년 남짓한 기간의 구상과 준비를 거쳐 프로젝트 실행 2년차인 2016년 4월부터 매년 약 300명 규모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조사방법

위성사진(satellite imagery)을 활용한 탈북민 심층인터뷰를 통해 북한 각 지역과 마을들의 사정을 상세히 조사합니다. 북한 전역에 걸쳐 인권유린 피해 사망·실종자들의 시신 또는 유해가 매장되었거나 추정되는 위치를 중점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장소, 예를 들어 도·시·군·구역 등 하급 단위의 보위부, 보안부(안전부), 분주소, 군부대 등 국가적 인권유린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관이나 사무실 등 문서화된 형태의 기록이나 유용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만한 위치들도 함께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록관리

인터뷰에 참여해주실 분과 처음 연락하는 단계에서부터 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면밀한 보안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대화식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내용은 체계화된 분류법에 따라 전자적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되어 겹겹의 데이터보안기술(Data Security Technologies)을 적용한 기록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보안체계는 새롭게 발전되는 기술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강화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의 개인정보는 최소화하고, 최소화된 기록도 여러 단계의 절차와 기술로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인터뷰에 참여하신 분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녹화하는 일은 없습니다. 고통스러웠던 경험이나 기억, 북한에 남아 있는 사랑하는 가족·친척·가까운 지인 등에 관한 것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밝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과거에 저희가 인터뷰한 분과 같은 분인지 동일인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고, 인터뷰의 내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놓치거나 잘못 정리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듣기로 재확인하기 위한 필요로 목소리와 대화를 녹음파일로 보존합니다. 해킹이나 유출 위험이 없도록 인터넷과는 차단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녹음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기록관리

인터뷰에 참여해주실 분과 처음 연락하는 단계에서부터 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면밀한 보안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대화식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내용은 체계화된 분류법에 따라 전자적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되어 겹겹의 데이터보안기술(Data Security Technologies)을 적용한 기록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보안체계는 새롭게 발전되는 기술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강화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의 개인정보는 최소화하고, 최소화된 기록도 여러 단계의 절차와 기술로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인터뷰에 참여하신 분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녹화하는 일은 없습니다. 고통스러웠던 경험이나 기억, 북한에 남아 있는 사랑하는 가족·친척·가까운 지인 등에 관한 것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밝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과거에 저희가 인터뷰한 분과 같은 분인지 동일인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고, 인터뷰의 내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놓치거나 잘못 정리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듣기로 재확인하기 위한 필요로 목소리와 대화를 녹음파일로 보존합니다. 해킹이나 유출 위험이 없도록 인터넷과는 차단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녹음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인터뷰 참여

주로 북한에서 꽤 오래 사셨거나 북한 내 다른 지역에서 일하셔서 특정 지역 사정을 잘 알고 계신 탈북민과 인터뷰를 합니다.
북한에서 인권유린 피해로 사망하신 분들의 시신과 유해가 묻혀 있는 곳은 전 지역에 흩어져 있으므로 북한 어느 지역에서 살거나 일하셨건, 언제 북한을 떠나오셨건 상관없이 구체적인 이야기가 많을수록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탈북민이 아니시더라도 북한의 어느 지역 사정을 잘 아시거나 보위부, 보안부(안전부), 군대, 당·행정기관 등 인권유린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조직·인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면 귀중한 도움이 됩니다.